바퀴벌레 없애기 위한 예방법과 퇴치약
끈질긴 생명력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종족을 보존하고 있는 바퀴벌레는 흉측한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벌레인데요. 생김새보다 실제 바퀴벌레를 멀리해야 하는 주요한 이유는 그들이 외부에 내놓은 음식에 접근하여 침과 배설물로 우리의 식사를 오염시켜 설사나 식중독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퀴벌레가 집안으로 침입하지 않도록 어떻게 예방하고 그들이 내부로 들어왔을 때 어떤 방법으로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퀴벌레 예방
바퀴벌레가 침입하는 주요 경로는 욕실 하수구, 싱크대 배수구, 창문 틈, 현관문, 샤시구멍 등으로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여러 경로로 유입합니다. 바퀴벌레가 침입할 수 없도록 욕실 하수구에 트랩을 설치하고 싱크대 배수구는 음식물이 쌓이지 않도록 즉시 제거합니다. 좁은 틈 또는 구멍으로 유입이 되지 않도록 샤시 구멍에는 벌레 차단 미세망, 현관문과 바닥 틈이 크다면 외풍차단용 문풍지를 설치하면 바퀴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음식물 종량제 봉투 구매 시 더 많이 담을 수 있고 자주 버리기 싫다는 이유로 부피가 큰 것을 사는 경향이 있는데,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나는 악취는 바퀴벌레를 유인하는 가장 좋은 먹이이기 때문에 작은 용량을 사서 자주 버려야 바퀴벌레 유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바퀴벌레 퇴치 약
집에서 바퀴벌레를 한 마리라도 보았다면 이미 집안에 많은 수의 바퀴벌레가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하며, 독일 바퀴벌레 암놈의 경우 한 마리가 1년에 수천 마리 알을 놓기 때문에 즉시 없앨 수 있는 퇴치 약을 구매해야 합니다. 사용한 제품 중 가장 효과를 본 것은 맥스포스 셀렉트겔 제품으로 설치 장소는 싱크대 안쪽, 냉장고 뒤, 욕실 구석, 가구 뒤, 음식물 봉투 근처 등에 강낭콩 정도 크기로 짜두면 바퀴가 약을 먹거나 서식지에서 나눠 먹은 뒤 집단으로 죽습니다.